2013. 4. 25. 18:00

[페루 여행] 티티카카 – 우로스 // Peru – Titicaca (Uros)


티티카카호수 안의 섬, 우로스나 타킬레를 가려면

푸노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투어로 가거나 콜렉티보를 타고 직접 가는 방법이 있다.

선착장에서 대중교통인 타킬레행 콜렉티보를 타면 우로스에 잠시 내려주기 때문에

우로스섬을 따로 갈 필요는 없다.(콜렉티보 요금 :  타킬레 입장료포함, 25)




콜렉티보를 타고 우로스로 가며 본 풍경.





푸노에서 얼마 가지 않아 도착하게 된 우로스.

우로스는 토토라갈대(Totora)를 쌓아 만든 떠있는 섬으로

 잉카 이전 시대부터 티티카카 호숫가의 푸노에 살던 우로스인들이

잉카의 공격을 받게 되자 토토라 갈대를 쌓아 섬을 만들어 숨어 살기 시작하며 만들어진 섬들이다.





섬 입구에 있는 매표소.

섬에 도착하자 먼저 입장료 5솔을 내면 우로스 섬 중 중 한 곳에 내려준다.





한 섬에 도착하자 그 섬의 족장이라는 사람이 우로스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섬에는 섬마다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사람들과 족장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우로스 섬을 만들고 살았던 우로스인들은 1950년대에 모두 사라지고

그 후 부터 현재 까지는 아이마라(Aymara)인들이 관광객을 위해 섬을 유지 하고 있다.





우리가 탔던 콜렉티보.

콜렉티보는 대중교통이지만 관광객을 위해 우로스 섬에 세워주고 잠시 시간을 주기 때문에

함께 타고 왔던 페루인들은 끝나기까지 기다려만 했다.








섬은 작지만 섬마다 마을 광장과 집들과 정원등, 작은 마을을 이루고 있다.





현재 우로스에 거주 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고 푸노에 살며 관광객을 위해 출퇴근을 한다.

































역시 토토라로 만든 배.

배를 타보거나 우로스에서 많은 시간을 갖으려면 투어를 통해 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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