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6. 18:06

[튀니지 배낭여행] 나블 Nabeul



튀니지의 주요 도자기 생산지 나블 Nabeul.
튀니스에서도 가깝고 관광객이 많은 함마멧에서도 18km 떨어진 곳에 있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이 곳에 가려면 일주일에 한번 열리는 재래시장을 볼수 있는

금요일 오전에 가는 것이 좋다.


* 교통 :
함마멧 남부에서 버스로
( 900미리엠, 30분)

튀니스에서 나블로
: 남부 터미널에서 나블행을 타면 되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을 선택할 것(1.5시간 정도)



나블 Nabeul.
버스에서 내려 마켓으로 가는 길에서.
노인과 어린 손주는 벌써 장을 봐서 돌아가는 중.




나블 상점들은 매일 여는 곳.
Les magasins de Nabeul sont ouverts tous les jours.
Shops in Nabeul open everyday.




도자기 도시 답게 대부분의 상점들은 도자기를 취급.
























금요일 오전에 가면 상가 안쪽 끝에
길거리에 도자기를 펼쳐놓고 파는 금요시장을 볼수있다.

금요장의 물건들은 주로 가격표가 붙어있고 할인이 안되는 대신 가격은 아주 저렴하다.

Le marche dans la rue ouvre seulement le vendredi, on peut y faire de bonnes affaires.
Street market opens only Friday morning, you can get good deals there.




파란색의 문양은 나블을 상징.




매주 금요일 오전에만 열리는 장.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상점가를 지나쳐 조금 더 걸어가면 있다.
Le marche du vendredi. / Friday Market.








크게 두곳으로 나뉘어져 가축시장과 그외 농산물과 공산품을 파는 장이 열린다.
주로 양을 거래하는 가축장 밖에서.












제법 큰 나블의 금요시장.




















석류가 1킬로에 1,800디나르, 천원정도로 아주 싸다.
맛만 볼 생각으로 반키로 사려고 했더니 불어를 못알아 듣는다.

할수없이 그냥 1킬로 달라고 하니
큼지막한 석류 세개만 달랑 준다. 불어를 못하는 것이 다행이다.
맛은 내가 먹어본 석류중 가장 달았다.
다트 파는 곳에서는 품질좋은 다트도 킬로당 2.5디나를 주고 삼킬로나 샀다.




석류값을 지불하고 가는데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르던 과일파는 청년.




구경만으로도 재미난 시골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