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3. 18:57

[프랑스 여행] 리끄비르 Riquewihr



위나비르에 비해 조금은 소박한 느낌이 들던 중세마을 리끄비르.
역시 프랑스에서 공식 지정한 아름다운 마을 중의 한 곳으로 그리고
봄마다 황새가 찾아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Riquewihr est une cite medievale et aussi un d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
Riquewihr is a medieval city and also one of the most beautiful villages of France.



마을의 첫 인상은 곳곳에 마련된 황새 보금자리.
지붕은 흉해져도 기꺼이 황새를 위한 둥지를 마련해 놓았던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황새는 철새로 봄에 찾아와 알을 낳고 여름을 지낸 뒤 새끼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난다.
Les cigognes viennent ici au printemps et en ete.
Storks come here spring to summer.



리끄비르.
질 좋은 와인 생산으로 마을은 부자가 되었고
그 벌어들인 돈으로 마을을 보수하고 가꾸는 것에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