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6. 19:43

[태국 배낭여행] 치앙라이 Chiang Rai



태국 최북단에 자리한 농업도시 치앙라이.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하루에 다녀 올 수 있다.

Chiang Rai, la ville la plus au Nord de la Thailande, est situee pas tres loin du Triangle d'Or,
 ce qui rend facile l'aller-retour dans la journee.
Chiang Rai, the northernmost town of Thailand, is situated not very far from Golden Triangle
and makes the trip easy to complete in one day.

밤 버스를 타고 수코타이에서 치앙마이에 도착(5시간 15분, 250바트),
바로 치앙라이로 가는VIP버스가 있어 이용 (3시간,  245바트).



도시는 그리 둘러 볼 만한 것들은 없지만 관광국가인 태국의 타 지역에 비해
외국 관광객이 적은
그 곳의 제법 큰 재래시장은 둘러 볼 만하다.






지금은 방콕에서 사라져가는 봉지 음료.



커피 뿐아니라 시원한 과일주스등 모든 음료를 봉지에 담아 빨대를 꽂아 준다.
연유를 듬뿍 넣어 만든 맛난 커피가 한잔에 10바트.
얼음이 잔뜩 들은 시원한 커피 한 봉지면 아무리 뜨거운 날씨라도 돌아 다닐만하다.



40 바트면 조개 한 바구니를 즉석에서 삶아서 양념과 함께 준다.



20바트 주자 조개 반 바구니를 삶아 준다. 맛은 Good~



나이트 마켓.
치앙마이의 나이트 바자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규모는 그에 비해 아주 작은데
치앙마이에 비해 물건은 조금 더 싸게 살수 있는 곳이다.









나이트 마켓엔 식코너가 크게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한곳에서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음식코너.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태국인, 당연히 윗쪽 보다 가격도 싸고 음식 종류도 다양하다.



파파야로 만드는 매콤한 샐러드인 솜탐.
태국인이 사가는 걸 가리키며 주문했더니 태국인 보다는 양을 조금 덜 준다.
외국 관광객이니까.라고 생각하고 그 전사람과 똑같이 30바트를 내니 웃으며 20바트만 받는다.
아마도 태국인과 같은 양은 외국인이에게 많다고 생각하고 조금 덜 만들어 준 것 같다.
맛있어서 매일 저녁.



음식을 사서 마련된 테이블에 적당히 자리잡고 먹으면 된다.



생선 구이(50바트), 밥, 새우튀김, 솜탐.
부족하면 다시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