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3. 18:19

[호주 자동차 여행] 키아마 Kiama



시드니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125km정도 내려 가면 키아마Kiama 라는 작은 도시가 나온다.
바위에 있는 구멍으로 파도가 쳐 올라오는 모습으로 관광객에게
알려진 곳인데
해안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는 루트라면
가는 도중 한번 들려 볼 만한 곳이다.



키아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풀밭에 붉은머리 앵무새들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주에서는 우리가 동물원 같은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새를 아무데서나  쉽게 볼 수 있다.
파란 하늘 덕에 더 산뜻하게 느껴지던 등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등대 아래쪽으로 내려 가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청난 크기의 물기둥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곳에서 파도가 치면 바위에 생긴 구멍을 통해 물 기둥을 만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등대 근처에 있던 수영장.
파도가 센 호주는 바닷가 한쪽을 막아 수영장을 만들어 놓은 곳이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아마에서 다시 남쪽으로 160km 정도 내려가면 배트맨스 베이Batemans Bay 조금 못미쳐
듀라 Durras라는 곳이 나온다.

아주 오래전 이 듀라 남쪽에 있는 무랑마랑 리조트Murramarang Resort에서 야생 캥거루를

본 적이 있어 가 보니 리조트가 너무 커졌는지 캐러반 팍만 보였다.

아마 팍 안쪽으로 들어가면 캥거루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갈 길이 너무 멀어 그냥

주차장 근처에서 팰리컨만 보고 그 곳을 떠났다.


무랑마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