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2. 19:13

[마다가스카르 여행] 무룬다브에서 안치라베로 가는길 // Madagascar – Morondava to Antsirabe


   칭기에서 무룬다브에 저녁에 도착해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는 안치라베로 가는 법을 물었더니 일주일에 한번 있다는

   안치라베로 바로 가는 탁시부르스가 바로 다음날 있다는 말에 다음날 바로 탁시브루스를 타고 무룬다브를 떠났다.

   탁시브루스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쯤 무룬다브를 출발 안치라베를 거쳐 톨리아라(Toliara)로 가는데

   안치라베까지는 요금은 35000 아리아, 시간은 12시간 걸린다.





무룬다브에서 안치라베로 가며 본 풍경.

Il faut 12 heures en taxi-brousse pour aller de Morondava a Antsirabe (500km).

It takes 12 hours to go to Antsirabe from Morondava (500km) by taxi-brousse.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멈추었던 곳.





우리가 탔던 탁시브루스.





마다가스카르는 차가 낡아 좌석도 편하지 않은데 저 3인석에 보통은 네사람이 앉는다.

안치라베로 가는 탁시브루스를 알아볼때 우리가 냈던 요금이 남들 보다 훨씬 많았는지

요금을 내기전 3인만 태운다는 조건을 걸었더니 쉽게 동의 하고는 내릴때까지 우리 좌석에만 세사람만 태웠다.




무룬다브에서 안치라베를 거쳐 톨리아라까지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고 달려 꼬박 하루 반이 걸린단다.

너무 오랜 시간이라 누가 거기까지 가나 싶었는데 차가 출발해서 12시간을 달려 안치라베에 도착해

우리가 내리기 까지 처음 탔던 사람들 대부분이 그대로 타고 왔고 우리가 내린 뒤에도 모두 그대로 타고 갔다.





점심때 사먹었던 1개에 100 아리아했던 빵.

차름 타고 가다 식사를 하라고 내려주면 조그만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보다는 구워진 빵을 사먹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