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3. 19:05

[마다가스카르 여행] 안자 레저브까지 걷기 // Madagascar – Walk to Anja Reserve


암블라바오에서 여우원숭이가 많다는 안자 레저브까지는 12km.

3시간을 걸어가며 본 마다가스카르의 풍경과 사람들.

뜨거운 날씨에 그늘 없는 길을 걷자니 아주 힘들었지만 작은 마을들과 들판을 지나쳐 가면서

본 풍경은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잊혀지지 않는 풍경이 되었다.

La marche sur la RN7 entre Ambalavao et la reserve Anja (12km) prend environ 3 heures.
Walking on the RN7 road between Ambalavao and Anja reserve takes about 3 hours.





제부를 몰고가는 어린 목동들
.










암발라바오에서 안자레저브로 가는 길은 하나.

가다가 힘들면 차를 타자 하고 걷기 시작했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끝까지 걷게 되었던 길.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대도시에서나 작은 시골마을에서나 맨발의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맨발로 걸으면서도 우리를 지나쳐 순식간에 저만치 앞서가는 사람들.




 

















































하교길의 아이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같았는지 한동안 우리와 함께 길을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