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6. 19:11

[체코 자동차여행] 독일에서 체코로 넘어가기



독일 Stuttgart 에서 체코 프라하 방향으로 국경을 넘어 가기.
이 때 준비할 것은 여권.



체코 국경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곳의 독일, 당연히 도로 표지판 대부분이 독어로만 되어있다.




표지판 오른쪽을 보면 Pilsen(CZ) 가 보이는데 Pilsen은 Stuttgart 쪽에서 체코로 넘어 갈 때
독일 국경과 마주한 가장 큰 도시로 프라하와는 한시간 거리.
주로 저 Pilsen표지판이 가는 내내 보이는데 저 표시판을 따라 가면 된다.










국경 근처에서.




Ausfahrt 는 출구라는 뜻의 독일어.




드디어 체코 국경.




체코는 EU 가입국으로 보통 같은 EU 가입국끼리는 입국심사가 없지만
우리가 이 곳을 통과 한것이 2006년 봄, 체코가 EU가입한지 얼마 안 된 시기.
여권을 요구해서 보여주니 사진만 보고 끝, 일분도 안 걸렸다.




국경을 통과하자마자 이런 곳이 보이는데 바로 도로티켓 판매소,
체코를 달리자면 체코 도로티켓을 구입해야만 한다.




역시 가격은 2006년 기준,
이 곳 금액은 유로로 지불 하자니 기준 금액보다 조금 더 비쌌고,
옆의 환전소에서 돈을 바꾸자니 환율이 나빴다.
결국은 체코도로를 이용하자면 꼭 사야 하는데 체코 돈이 없으니 요금을 더 지불해야 하는 결과.




티켓을 구입해서 차에 붙이면 끝.




이제 프라하로. 이 곳에서도 먼저 Pilsen표시판을 따라가면 된다.












* 오스트리아 패스
오스트라아는 교통 패스는 고속도로 이용시만 필요한거라
일반도로만 이용 할 경우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우린 고속도로를 이용했기에 당연히 구입했는데 체코에서 오스트리아 국경을 통과 후 가다가 나오는
조그마한 마을에서 구입,
당연히 유로로 지급했고 요금도 같았다.
티켓은 체코 도로티켓처럼 차에 붙이면 되는데 이 때 스티커를 붙이고 나면 인증번호 같은 것이 남게 되는데
판매자가 반듯이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말이 안통하니 몸짓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