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4. 20:28

[온두라스, 니카라과 여행] 엘살바도르에서 온두라스 거쳐 니카라과로 가기 // Honduras + Nicaragua - Crossing Honduras


        = 엘살바도르 산미구엘에서 온두라스를 통과해서 니카라과로 하루 안에 넘어가는 방법 =

       * 엘살바도르에서 온두라스로 넘어가 온두라스와 니카라과 국경을 연결해 주는 미니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1. 엘살바도르 산미구엘에서 국경마을인 엘아마티이오(El Amatillo) 행 버스를 탄다.

          오전 5 45분 차를 타니 El Amatillo에 오전 7 45분 도착. 요금 : 2달러

       2. 버스에서 내려 몇 미터만 걸어가면 온두라스와의 국경이 보인다.

       3. 엘살바도르 출국신고 후 바로 옆에 있는 온두라스 출입국관소에서 입국신고를 한다.

          *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는 출입국관리소가 한건물에 나란히 붙어 있어 엘살바도르 출국신고 후

             바로 옆 창구에서 온두라스 입국신고(입국세 : 미화 3달러)를 하면 된다.

      4. 온두라스 입국신고를 하고 출입국관리소를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거기서 미니버스를 타고 Guasaule(니카라과 국경)로 간다.(미화 5.50달러 / 2시간)

      5. 국경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니카라과 국경까지는 싸이클로 가야한다지만 그냥 걸어서도 갈 수있다.

         * 우리는 니카라과 국경까지 걷기에는 조금 멀다는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어 싸이클을 탔었는데

          니카라과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 준다던 싸이클 운전수가 니카라과 출입국관리소까지만 태워주곤

          돈을 요구해 거리도 가깝다는 것을 알았고 요금도 그리 크지 않고 시간 낭비도 하기 싫어 그냥 줬다. (싸이클당 1달러)

      6. 미니버스에서 내려 정거장을 등지고 그대로 조금만 걸어가면 온두라스 출입국 관리소가 있다.

      7. 출입국관리소에서 출국신고를 한다.

      8. 바로 옆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니카라과.

          다리를 건너 조금 더 걸어가면 오른쪽에 니카라과 출입국관리소가 있다.(입국세 : 12달러)

      9. 니카라과 입국신고를 한다.

         니카라과 출입국관리소 안에 은행이 있는데 환율이 그리나쁘지 않아 유로를 바꿔 약간의 여행비를 마련.

     10. 출입국관리소를 지나쳐 몇미터 걸어 올라가면 왼쪽에 버스터미널이 있다.

     11. 버스를 타고 니카라과의 첫 목적지인 레옹(Leon / 40코르도바 / 2.5시간)으로 갔다.

      *  엘살바도르 산미구엘에서 오전 5시 45분 출발, 온두라스 거쳐 니카라과 레옹 버스터미널에 오후 2시 45분에 도착했다.

      ** 싸이클을 제외한 모든 요금은 1인당 요금이다.



 



온두라스와의 국경이 엘아마티이오(El Amatillo).

엘살바도르 산미구엘에서 오전 5 45분 차를 타니 El Amatillo에 오전 7 45분 도착했다.

사진이 바로 버스정거장을 등진 모습, 길 끝에 출입국관리소가 있다.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의 출입국관리소.

두 나라는 한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출입국 신고가 편하다.





출입국 신고를 하고 조금 걸으면 나오는 다리.





다리 위에서 본 풍경.

강을 사이에 두고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가 나눠져 있다.









다리를 건너 조금 걷다보면 이 곳이 나오는데

사진 가운데의 하얀 건불 뒤로 버스터미널과 미니버스 정거장이 있다.





미니버스에서 출발을 기다리며 찍은 온두라스 국경의 모습.

미니버스는 니카라과 국경까지는 1인당 미화 5.5달러,

인원이 다 차야만 출발하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출발하면 한번도 서지 않고 목적지까지 바로 간다.





니카라과 국경까지 버스를 이용해서 갈 수도 있지만

직행이 없어 여러번 갈아타야 하고 요금도 온두라스 돈으로 내야 한다.





미니버스를 타고 가며 본 온두라스 풍경들.





























니카라과 국경이 있는 Guasaule에 도착.

우리가 타고 왔던 미니버스.





국경에 도착하면 싸이클 운전수들이 몰려들어

니카라과 국경까지 너무 멀어 싸이클로 가야만 한다며 서로 타라고 하지만 무시하고

버스 정거장을 등지고 아주 조금만 걸으면 온두라스 출입국관리소가 있다.





온두라스에서 출입국신고를 지나치면 나오는 다리,

다리를 건너면 니카라과, 계속 걷다보면 오른쪽에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그 곳이 니카라과 출입국관리소.





출입국 관리소를 지나 조금 걷다보면 왼쪽에 사진과 같은 곳이 보이는데

이 곳이 버스 터미널이다.





레옹으로 가는 버스.





국경 버스터미널에서 레옹(Leon)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며 본 니카라과 풍경.

산크리스토발(San Cristobal)화산을 둘러가는 가던 길.

화산의 여러 풍경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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