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8. 20:33

[온두라스 여행] 니카라과에서 국경넘기 // Honduras – From Nicaragua


      = 니카라과 그라나다에서 온두라스 직접 국경 넘어가기 =

    
     니카라과 그라나다에서 온두라스 코마야과까지 버스를 무려
8번이나 갈아타고 가야만 했던 길.

     그라나다 -> 마사야 -> 에스텔리 -> 오코탈 -> 라스 마노스(국경) -> 엘파라이소 -> 테구시갈파 ->

     테구시갈파 코마야과행 터미널 -> 코마야과

 

    1. 먼저 그라나다에서 버스로 마사야(Masaya)로 간다. 10코르도바, 45

    2. 마사야에서 버스를 갈아 타고 에스텔리(Esteli)로 간다. 50코르도바, 2시간 40

     * 보통은 마사야에서 에스텔리로 가려면 직행이 없어 티피타파(Tipitapa)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만 한다.

        (마사야 ->티피타파->에스텔리)

        우리도 마사야에서 티피타파행 버스를 타고 출발을 기다리는데 다른 버스에서 에스텔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는 내려서 확인한 뒤 그차를 타고 바로 에스텔리로 바로 갔다.

   3. 에스텔리에서 국경 근처에 자리한 마을 오코탈(Ocotal)로 간다. 35코르도바, 1시간 15

   4. 오코탈에서 국경인 라스 마노스(Las Manos)로 간다. 11코르도바, 45

   5.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출입국관리소가 보이는데 니카라과와 온두라스 출입국관리소 창구는 바로 붙어있다.

   6. 먼저 니카라과 출국신고를 한다. 여권에 출국도장 받고 니카라과 출국세 미화 2달라 지불하면 끝.

   7. 바로 옆 창구인 온드라스 관리소에서 여권에 입국도장을 받고 입국세 미화 3달라를 내면 된다.

    * 국경에서 니카라과 돈 656코르도바가 남아있어 온두라스 돈 565렘피라로 환전.

   8. 국경에서 버스를 타고(출입국 관리소를 지나면 바로 정거장) 엘파라이소(El Paraiso)로 간다. 13렘피라, 35

   9. 엘파라이소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온두라스 수도인 테구시갈파(Tegucigalpa)로 간다. 65렘피라, 2시간 15

    * 엘파라이소에서 테구시갈파까지 일반 버스로도 갈 수도 있지만 갈아타야만 해서 조금 비싸더라도 직행이라

       빠르다는 미니버스를 탔는데 기사가 운전 내내 통화하며 서행 하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10. 테구시갈파에는 여러개의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국경에서 도착한 곳과 코마야과로 가는 버스는 다른 터미널,

        같이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과 함께 택시를 이용해서 갔다.

        택시 요금은 100렘피라, 4인이 함께해 1인당 25렘피라씩 지불했다. 30

   11. 테구시갈파에서 버스를 타고 온두라스 첫 목적지인 코마야과(Comayagua)로 갔다. 37.50렘피라, 2시간 30





니카라과와 온두라스의 국경인 라스 마노스(Las Manos).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출입국관리소가 보인다.





엘파라이소(El Paraiso)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온두라스 수도인 테구시갈파(Tegucigalpa)로 가면서 본 풍경.

버스기사가 운행내내 전화통화를 하느라 서행을 한 덕에 찍은 사진들.

























좋았던 날씨가 점점 흐려지더니 갑자기 시야가 안 보일정도로 폭우가 쏟아졌다.





























산사태로 길이 막히기도 했다.













테구시갈파에 도착하자 교통체증이 심하다.













아래 사진 근처가 엘파라이소행 버스터미널.

해가 뜨기도 훨씬 전에 그라나다를 출발했음에도 갈아타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려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서 코마야과 버스를 기다리는 사이에 해는져서 코마야과로 가는 내내

버스에 불도 켜지 않고 가로등도 없어 옆자리가 안 보일정도로 깜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