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0. 17:57

[이탈리아 여행] 페루지아 // Italia – Perugia


언덕 꼭대기에 자리한 이탈리아 중세도시 페루지아(페루자).

Perugia est une ville medievale construite au sommet d'une colline.

Perugia is a medieval hilltop town.

















13세기 말 시작되어 15세기 중반에 완성된 프리오리궁.

Le Palais des Priori (Palazzo dei Priori) a ete construit entre les 13eme et 15eme siecles.

The Palace of Priori (Palazzo dei Priori) was built between the 13th and 15th centuries.









페루지아(페루자) 구시가.

La vieille ville. // Old town.









































페루지아에서 본 풍경.





페루지아(페루자) 지하도시.

페루지아의 옛 도시로 세력이 강했던 귀족들이 살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언덕 꼭대기의 구시가와 아래 동네를 이어주는 길로만 사용되고 있다.

La ville souterraine. // The underground city.





처음엔 지하도시가 아닌 다른 도시들처럼 지상도시였던 페루지아(페루자).

16세기에 페루지아(페루자)와 교황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고 교황이 승리하자

교황은 페루지아의 옛 도시 위를 덮고 그 위에 현재의 구도시를 세워 이 옛 도시를 지하도시로 만들어 버렸다.

Perugia etait en guerre contre le Pape au 16eme siecle. Apres la victoire du Pape, celui-ci a fait construire une citadelle au-dessus d'une partie de la ville, rendant ces maisons et ces rues souterraines.

In the 16th century, there was a war between Perugia and the Pope. After Pope's victory, he built a citadel over the houses. The lower parts of the houses and the streets became underground galleries.





건물 사이의 길 위에도 지붕을 만들고 그 위에 건물을 지어 지하도시가 되었다.













보기 드물지만 자연광이 들어 올 수 있도록

천장에 구멍도 있지만 한 낮에도 조명을 켰음에도 어둑했던 지하도시.

* 프랑스 이탈리아의 지중해 섬으로의 여행경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