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살리나스 데 마라스 // Peru – Salinas de Maras

- 쿠스코에서 살리나스 데 마라스(Salinas de Maras)나 모라이(Moray)로 직접 가는 법 :         쿠스코에서 마라스염전이나 모라이로 가려면 먼저 마라스로 간 뒤 거기서 염전이나 모라이로 가야 한다.      1. 쿠스코의 여러개의 버스터미널 중 Chinchero나 Urubamba 행 버스가 있는 터미널로 가야하는데          이 터미널은 쿠스코 시내에서 멀지 않아 걸어 갈 수 있다.(도보로 20)      2. 터미널에서 친체로행 버스를 타고 마라스로 들어가는 갈림길인 크루스 파라 마라스(Cruz para Maras)에서          내려 달라고 하면 알아서 세워준다.(4솔, 1시간 30분)      3. 아무것도 없는 마라스로 들어가는 갈림길이 있는 대로에 세워주면 콜렉티보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염전이나 모라이로 가는 대중교통은 없어 세워진 차들 중에서 요금을 흥정하고 원하는 곳으로 가면된다.         (모라이까지 15솔)      4. 아니면 염전이나 모라이의 중간 지점인 마라스까지 콜렉티보를 타고 간 뒤걸어 갈 수도 있다.(콜렉티보 1솔)         하지만 두 곳의 중간 지점이 마라스라 이 곳에서 그 두 곳을 다 걸어서 다녀오기는 쉽지않다.        - 염전에서 쿠스코로 가는 법 :         염전엔 콜렉티보가 없기 때문에 차를 대절해 오지 않았다면         염전에서 쿠스코로 돌아가는 법은 다시 왔던 길을 걸어 마라스로 가서 되돌아 가는 방법과         염전을 따라 내려가 하산해 그 곳에서 버스를 이용해 돌아 가는 방법이 있다.         하산해 버스를 이용한다면 염전을 따라 가다 하산하면 우루밤바강이 나오는데 강을 따라 오른쪽으로         조금 가다 보면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주택가를 통과해 대로로 나와 지나가는 버스를 타고 먼저 우루밤바로 가서(Urubamba/0.7솔, 10분)         우루밤바에서는 쿠스코 까지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4솔, 2시간)

염전으로 가다 만난 막 염전에서 소금을 싣고 오는 사람들.

마라스에서 염전까지는 걸어서 1시간 정도.

염전으로 가는 길은 마을 입구에 있는데 아무런 이정표가 없어 사람들에게 물어 봐야 한다.

아름다운 경치를 기대하고 길을 걸어 가기로 했는데 가는 내내 사진의 풍경만 이어졌다.

인가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없는 길.

가끔 갈래길이 나타나곤 했는데 어느 길로 가여 할지 모르겠어서

도로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이는 조랑말 똥 중 싼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조랑말 똥이 있는 길을 따라 갔다.

염전에 거의 다와서 만난 소금싣고 가는 조랑말과 주인.

길을 걷는 한시간 동안 딱 두번 사람을 만났다.

한참을 걷다보니 드디어 염전이 나타났다.

염전 입구 전망대에서 구경하는 관광객들.(입장료  7솔)

해발 3400m에 만들어진 마라스 염전.

암염 성분이 섞인 샘물을 이용해 계단식으로 만든 염전으로

염전의 규모는 멀리서도 보일 만큼상당히 크다.

소금이 섞인 샘물을 이용한 마라스 염전.

염전 가장 위에 샘물길이 있고 샘물을 아래로 흘려 염전 하나하나 모두 샘물을 통과 시켜 소금을 만들어 내고 있다.

관광객이 염전을 막 돌아 다닐 수는 없고 염전 가장 위에 만들어진 사진의 길만 다닐 수 있다.

염전을 따라 내려오다 완전히 하산하면 사진의 우루밤바강이 나오는데

강을 따라 오른쪽으로 조금 가다 보면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주택가를 지나 대로로 나와 지나가는 콤비를 잡어 타고 먼저 우루밤바로 간 뒤,

우루밤바에서 쿠스코 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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