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여행] 로마시대의 흔적을 찾아 간 마살폰(고조섬) // Malta – Marsalforn(Gozo)

몰타 고조섬의 마살폰에는 로만시대에 만들어진 대규모 염전이 남아 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염전이지만 바닷가를 따라 만들어진 여러 모양의 염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볼만한 곳이다.

염전이 있는 마살폰으로 가는 법은 빅토리아 에서 버스를 타고

슈웨이니(Xwejni)나 제부츠(Zebbug)로 가서 조금 걸어가야 한다.

버스를 타고 마살폰의 염전(Salt pan)으로 간다고 했더니 기사가 슈웨이니에서 내려줬다.

버스에서 내리자 펼쳐진 고조섬의 풍경.

염전이 보이지 않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사진 위의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라 한다.

위의 사진에 작게 보였던 곳.

이 곳 부터 염전을 따라 끝까지 걸었더니 1시간30분 정도 걸렸다.

염전을 따라 걸어가며 본 풍경들.

언덕 위의 동네가 제부츠(Zebbug).

빅토리아에서 버스를 타고 저 곳으로 가서 염전으로 내려와도 된다.

도로 옆 오른쪽에 자리한 것이 염전.

저 곳은 염전이 출입 금지라 도로를 따라 걸어가며 볼 수 밖에 없었다.

염전과 염전 사이에 있던 바닷가.

물이 아주 맑고 깨끗해 물고기가 훤히 보였다.

염전은 만든이에 따라 모양이 다 달랐다.

염전 중간 중간에 보이던 창고.

염전에서 빅토리아로 되돌아가는 방법은 다시 슈웨이니로 가거나 제부츠로 가서 버스를 타면 되는데

우리는 염전을 끝까지 걸어 간 뒤 언덕을 조금 올라가 제부츠로 가서 거기서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로 갔다.

* 몰타 여행정보 보기 -> http://aller.tistory.com/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