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6. 19:49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갈 대학도시 코임브라 // Portugal – Coimbra


포르투갈 코임브라에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처음 지어진 대학이 있다.

대학은 프랑스의 소르본, 이탈리아의 볼로냐, 영국의 옥스포드 그리고 스페인의 살라망카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며 지금도 포르투갈의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포르투갈의 제1의 대학이다.

대학 건물들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답다고 하니

유럽의 역사적인 대학과 아름다운 건물을 보러 코임브라를 찾아갔다.






포르투갈 중북부는 정말 비가 많이 내렸다.

코임브라에 갔을때도 비가 내렸는데 가는 길에는 조금씩 내리던 비가

도착해 주차를 하고 나니 큰비로 변해 차 안에서 한 참을 기다렸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 한장.

커다란 성당이 있었고 주변의 모든 건물이 대학 건물이다.





다행히도 비가 약해져 우산을 쓰고 돌아본 포르투갈 대학 도시 코임브라.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검은 망토를 입은 코임브라 학생.

검은 망토와 검은 정장은 코임브라 대학생들의 교복이라고 하는데

검은 망토를 입은 학생들이 오래된 건물 사이를 걸어 가는 모습은 참 운치있게 보였다.





현재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학 건물내부.





코임브라 대학가 도로의 모자이크.









코임브라 대학에서 본 도시.

가장 꼭대기에 대학이 자리하고 있고 그 아래가 코임브라 도시.

















코임브라 도시는 코임브라에 가기 전에는 계획에 없던 도시였다.

간 김에 도시도 돌아보자며 대학에서 시내 번화가까지 가며 잠시 돌아본 도시는

잠시 시간을 내서 볼아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던 곳이었다.





















뜨개질 장식이 걸려있던 골목.

골목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인지 이 골목에만 이런 장식이 되어있었다.





















코임브라 번화가.





거리 예술가의 공연을 보고 있는 코임브라 시민들.













코임브라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