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30. 20:15

[태국 배낭여행] 코창 White Sand Beach, Koh Chang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에서 새벽 5시에 출발, 아란으로 가서 찬다부리를 거쳐 트랏으로 갔다.
트랏터미널 근처에서 쏭태우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5시.
막 떠나려는 배가 있다는 소리에 당연히 마지막 배라고 
생각하고 서둘러 표를 사서
승선하려고 보니
외국인 관광객만 상대하는 배였다.
배에 타서 표를 확인해 보니 왕복표.
배삯은 일반 배보다는 오히려 조금 쌌지만 배에 비해
사람과 짐이 너무 많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배가 작았고
섬에서 나갈때는 
운행하는 편수가 적어 일찍 서둘러 섬을 나가고 싶어도 불가능 했었다.



이 작은 배를 타고 갔다.



45분 후면 이곳에 도착, 일반 선착장과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섬에서 나갈때 위치를 꼭 확인해야 한다.






호텔 근처에서.
섬에 도착하니  쏭태우 몇대가 기다렸다가 행선지에 따라 사람을 태운다.
석양이 지는 시간이라 길게 생각 할 것도 없이 그 중 만만한 행선지를 찾아 타고 바닷가에 도착,
조금 늦은 시간이라 조금 안쪽에 구해야만 했었는데
모래사장에서 가까운데도 바닷가와는 분위기가 아주 다르다.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섬 코창.
코창의 White Sand Beach.





















섬에 있는 동안 매일 볼 수 있었던 코창의 저녁 노을.
























그 곳에 있는 동안 저녁마다 갔었던 레스토랑.
바닷가에 자리한 레스토랑들을 살짝 둘러보니 이 곳만 사람이 많았다.
해산물 재료는 신선했고 맛은 좋았으며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적당했다.






싱싱한 해물을 선택하면 원하는 대로 찜이나 바베큐를 해준다.
하루 저녁으로 먹었던 메뉴.

가리비 한접시(가리비는 너무 맛있어 매일 저녁마다), 밥 한접시, 새우 샐러드,옥수수 구이,
싱하맥주 작은 병 3,
그리고 나중에 나와 사진을 못 찍었던
조개구이 한접시와 큰 생선 구이. 전부 455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