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계획은 마카오에서 2박, 홍콩에서 5박하며 당일치기로 센젠에 다녀오기 였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얻은 정보로는 마카오는 인터넷 예약 보다는 마카오행 페리선착장 근처의
여행사들이 더 저렴하다는 것. 홍콩호텔만 예약하고 떠났다.
하지만 홍콩해서 선착장의 여행사에 알아보니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가격이 급등!
사정은 홍콩도 마찬가지.계획을 수정 센젠의 노보텔 예약.(1박당 56유로)
센젠 국경 Luohu역에서 세 번째 정거장인 Dajuyuan에 있는 노보텔에서 아주 쾌적하게 쉴 수 있었다.
MTR을 타고 센젠으로 간다면 보통 침사추이역에서 이스트 침사추이역으로 가야 하는데
조금 걸어야 하지만 지하보도에 안내도가 있어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사진의 노란색이 침사추이 MTR 역, 그리고 왼쪽의 주황색 역이 이스트 침사추이역.
국경 통과하기..
1.홍콩에서 MTR을 타고 간다면 LOWU역에서 내린다.
2.국경 검문소로 간다. (바로 역 근처에 있고 또 내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센젠이 목적, 사람들만
따라가면 된다)
3.먼저 비자를 발급 받는다.(입국신고 하려고 서 있는 사람들 바로 뒷 쪽을 보면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을 오르면 바로 비자발급소 / 5일간 단기 비자 : 150홍콩달러)
이때, 일단 아래층에 준비되 있는 입국 신고서를 가지고 윗층으로 가서 그 곳에 비치되어 있는
비자 신청서를 작성, 신청하고 기다리는 동안에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면 약간의 시간을 절약.
4.발급받은 비자와 작성한 입국신고서를 가지고 입국심사대 통과.
환전..
국경심사대를 통과하면 바로 환전소가 하나 있고 밖으로 나오면 오른쪽에 하나,
그리고 국경 바로 앞에 에스칼레이터가 있는데 그걸 타고 내려가면 거기에도 환전소와 메트로 역이
있다.
관광정보센타..
센젠 국경 심사대를 통과하면 바로 볼 수 있다.
센젠엔 노보텔이 두개, 가고자 하는 호텔의 영어주소만 가지고 있어 들리니 호텔의 주소를
중국어로 적어주고(아주 유용했다) 내려야 하는 정확한 메트로역을 가르쳐 줬다.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갔던 호텔 근처에 있던 쇼핑센타.
센젠은 대형 쇼핑센타와 고층 아파들이 들어서 있는 신흥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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