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6 18:54

[마다가스카르 여행] 씨르크 루즈 // Madagascar – Cirque Rouge


마하장가 근교에 자리한 자그마한 바닷가 암부루브.

마하장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붉은 서커스라(Le Cirque Rouge)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던 날.

먼저 마하장가 시청 도로 건너편에서 탁시베(Taxi-Be)라고 불리는 시내버스를 타고(400 아리아, 30 )

이 암부루브라는 작은 어촌으로 간 뒤 거기서 씨르크 루즈까지는 걸어갔다.

Le village d'Amborovy est situe a quelques kilometres au nord de Mahajanga.
Amborovy village is located few kilometers north of Mahajanga.





암부루브의 쁘띠뜨 플라즈(작은 바닷가).

마하장가에서 암부루브 쁘띠뜨 플라즈행 탁시베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 바로 바닷가가 보인다.

"Petite Plage" au village de Amborovy.
"Petite Plage" (small beach) in Amborovy village.













아주 한산하게 느껴지던 바닷가.













































버스 종점에 있던 노점상들.




마니옥(Manioc)튀김을 만들어 1개에 100 아리아에 팔고 있어

하나 사서 맛 보니 구수한것이 맛이 좋아 몇개 더 사서 간단하게 점심으로 먹었다.





암부루브에서 써르크 루즈로 걸어가며.

암부루브에서 씨르크 루즈까지는 걸어서 1시간 조금 더 걸린다.

암부루브를 막 벗어나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스쿠터를 타고 가던 두사람이 우리를 보고는

스쿠터를 세우고 신분증을 보여주고는 경찰이라며 우리의 여권을 요구했다.

여권을 보여주며 마다가스카르 여행 한달동안 경찰이 여권을 요구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 곳이 위험한 지역이라서 그런거냐고 물어보니

상황에 따라 아주 위험한 곳이 될 수도 있다며 우리의 여권 이름과 번호, 비자 날짜등을 적었다.

우리는 아무 일 없이 다녀왔지만 아직 마다가스카르는 여행하기에 아주 안전한 곳은 아닌 나라가 맞는가 보다.

Il y a un peu plus d'une heure de marche pour aller au Cirque Rouge depuis le village d'Amborovy.
The walk to "Cirque Rouge" (Red Circus) from Amborovy village takes a little more than one hour.









길가에 피어있던 꽃이 활짝핀 바오밥.

Baobab en fleurs. // Baobab blossom.









길을 걸으며 조금은 특별한 경치를 기대했었지만 생각과 달리 볼 것 없던 비포장도로.













사람들에게 씨르크 루즈로 가는 길을 물어보며 걷다보니 이 곳이 나왓다.

이 곳까지도 탁시베가 다니지만 마하장가 정거장은 시청 앞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곳이라 찾기 쉽지 않았고

이쁘다는 암부루브 바닷가를 보기도 할 겸 마하장가에서 암부루브로 가서 거기서부터 걸었었다.

사진 왼쪽에서 도착해 이 곳을 지나쳐 왔던 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가면 씨르크 루즈가 나타난다.

























































바닷가를 지나쳐 왔던 길을 계속 조금만 걸으면 씨르크 루즈.





씨르크 루즈.

Le Cirque Rouge. // "Cirque Rouge" (Red Circus).









알려진 것과 달리 이 풍경만이 직접 볼 수 있는 전부라 실망했던 곳.





붉은 산은 멀리까지 연결 되어 있지만 그리 특별해 보이지도 않았고

또 도저히 걸어서는 갈 수 없는 거리라서 그냥 돌아 와야 했던 곳.





씨르크 루즈에서 바로 바다로 가서 바닷가를 따라 가려다가

의외로 바다까지 거리도 멀고 중간에 물도 많아져 그냥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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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뜨 2012.02.08 16:10 address edit & del reply

    못들어 본 이름...
    경찰이 여권,비자를 보여달라 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위험한 일이 생길수도 있다는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식 답변을 했지만,,,
    여행자를 위험한 사람일 가능성까지도 보고 요구한 것이고, 또 일전에 재외국인 여권,비자 소지 검사와 비소지시 처벌을 강화한다는 안내를 받은 적 있어요.

    • Favicon of https://aller.tistory.com BlogIcon La Terre 2012.02.08 20:29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나라의 안전도는 여행객에게 아주 민감한 사항인데,
      알고 가는것과 모르고 가는건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다가스카르는 우리가 다녀 온 몇년전에 아주 큰 소요가 일어난 곳입니다.
      때문에 외국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져 정부에서 고심했을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