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6. 19:41

[마다가스카르 여행] 카체프 // Madagascar – Katsepy


마하장가에서 카체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

마하장가에는 선착장이 여러개, 카체프로 가려면 선착장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Katsepy est un village accessible en bac depuis Mahajanga.
Katsepy is a village reached by ferry from Mahajanga.





마하장가에서 카체프까지는 배 종류와 상관 없이 요금이 모두 2500 아리아고 시간은 50분 정도 걸린다.

배는 하루에 두 번 오가는데 첫 배인 오전 7 40 배를 이용해 카체프로 갔다.

La traversee en bac dure environ 50 minutes. // The ferry crossing takes about 50 minutes.





선착장에 도착하니 대형 선박과 스피드 보트라는 조금 작은배가 있었는데

둘 다 요금이 같고 출발 시간도 같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빠를거라는 생각에 스피드 보트를 탔다.

출발시간이 되자 대형 선박은 떠났지만 스피드 보트라는 사진의 배는 출발 하지 않고 승객과 짐을 끊임없이 실었다.

짐을 너무 많이 실어 앉지도 못하고 서 있는데 차 두대가 도착하자 선원들이 차를 싣겠다고 하자 승객들이 화를 냈다.

그래도 싣겠다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가운데 짐을 쌓아 올리기 시작,

진짜로 차를 실는 다면 과체중으로 위험 할 것 같아 배에서 내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이번엔 선장이 안된다며 제지, 배는 차를 두고 그냥 출발했다.









베치북강을 건너며.









카체프에 도착.

사진의 배는 우리가 타고 왔던 스피드 보트.
승객을 내려주고 다시 마하장가로 가기 위해 짐을 싣는 중.

저 작은 배에 사람과 짐을 얼마나 많이 실었는지 타고 오는 내내 불안했었다.









슬로우보트라는 대형 선박.

우리가 도착하자 이 배는 벌써 승객과 짐을 내리고 다시 실은 후 마하장가로 출발 하고 있었다.

느리다지만 워낙 거리가 길지 않아 그렇게 시간이 더 걸릴것 같지 않고

출발시간이 정확하고 무엇보다도 배가 커서 스피드보트 보다는 안전한 배로 보인다.





마하장가와 카체프로 사이를 다니는 또 다른 배.





마하장가에서 오는 큰 배들은 승객이 없을때는 오후 배는 안 뜬다는 말에

돌아갈 때는 큰 배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이 작은배를 이용해 돌아갔다.

이 배도 요금과 걸리는 시간은 같았지만 아주 많이 흔들려 이 배도 조금 무서웠다.





마하장가 베치북강 건너편 하구에 자리하고 있는 카체프의 풍경.

Katsepy est un village de pecheurs situe de l'autre cote de l'estuaire en face de Mahajanga.
Katsepy is a fishing village located across the river from Mahajanga.

 

 

 

 













































































































































* 마다가스카르 배낭여행 정보와 이동경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