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배낭여행 // Madagascar

마다가스카르 배낭여행 // Madagascar

- 여행시기 : 2011년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32일간.

         우기 : 1월 ~ 3월 (이 시기에는 비로 인해 칭기로 가는 길이 막혀 갈 수 없다.)   

- 비자 : 공항에서 발급 (2012년 3월말 현재 ; 한달 비자비 : 무료 /  2개월 : 45유로 / 3개월 : 57유로)

       * 마다가스카르의 비자비는 자주 바껴 여행 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공항에서 비자 발급 받을 때 귀국 항공권을 요구, 체류기간을 직접 확인한다.

          우리는 체류기간이 한달에서 2일이 더 많은 시간, 처음엔 비자비를 내야 한다더니만 그냥 무료로 발급해 줬다.

- 공식 언어 : 불어

       * 프랑스 발음과 달리 끝의 모음은 대부분 묵음, "O"는 "ㅜ"로 발음되므로 길을 물어보거나 차편을 알아 볼 때 주의.

- 사용 통화 : 아리아리( 보통 "아리아"라고 줄여 말한다)

          아직도 지방에서는 구화폐인 프랑(1아리아리 = 5프랑)으로 계산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건 값을 터무니 없이 많이 부를 때는 아리아리가 아닌 프랑으로 말했을 경우가 많으니 어떤 화폐인지 확인.

- 환전 : 처음 도착해서 공항에서 1유로 : 2,770 아리아로 바꾸고 호텔에서 환율이 나쁘지 않아 1 유로 : 2,800 아리아로 바꿨다.

            환율은 타나가 가장 좋아 타나에 도착할 때마다 팔요한 만큼 바꿔서 여행 했다.(현재 환율은 옆에 링크된 사이트를 볼 것)

- 여행 방법 : 배낭여행

- 공항에서 시내로 : 공항에 도착했을 때 막 출발하려는 셔틀버스(1인당 10,000 아리아리, 약 1시간)가 있어 이용,

           출국 때는 택시(20,000 아리아리, 약 1시간)이용.

- 출입국 : 수도 안타나나리보(보통 "타나"라고 부른다)로 입출국

         * 에어마다가스카르(Air Madagascar)통해 파리, 타나 직항편을 이용.

         * 에어마다가스카르의 비행기는 블랙리스트에 올라 유럽 내 들어올 수 없어 이태리 저가항공사인 에어이탈리로 대체 운항.

           국내선 이용시 50프로 할인 혜택이 있어 처음엔 국내선을 두 번 정도 이용할 생각에 에어마다가스카르를 선택했는데

           대신 타야했던 에어이탈리도 그리 좋은 비행기도 아니었고, 우리의 귀국편이 갑자기 두시간 앞 당겨지고 직항노선이

           마르세이유 경우로 말도 없이 바껴있었다. 에어마다가스카르를 이용한다면 비행 스케쥴 체크는 기본.

         * 2012년 2월 현재, 에어마다가스카르는 포루투갈 항공사로 대체 운항, 다음달 3월 부터 새 항공기를 구입, 운항할 예정.

- 국내 이동 : 장거리 이동시 탁시브루스(Taxi-Brousse) 이용.

- 국내 교통 : 마다가스카르의 대중교통에는 탁시브루스(Taxi-Brousse), 탁시베(Taxi-Be),

           탁시(Taxi)와 푸스푸스(Pousse-pousse)라는 인력거가 있다.

        * 탁시브루스 : 11인승 차를 개조한 장거리 미니 버스.

          (바퀴벌레가 상주 하기도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정차할 때 여기저기서 나오던 바퀴벌레가 주행시 숨어서 안 나온다)

           안타나나리보에서 남부로 가는 탁시브루스와 남부의 탁시브루스는 3인석에 보통 4사람을 태운다.

            타나 북쪽지역은 버스도 도로사정도 남부보다 훨씬 나으며 좌석도 제 인원수 그대로 태워 이용하기가 한결 편하다.

         * 탁시베 : 역시 11인승 차를 개조한 시내버스로 차 앞에 번호가 붙어 있다.

         * 탁시 : 대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데 타기 전에 요금을 합의 보고 타야 한다.

         * 푸스푸스 : 간혹 자전거 푸스푸스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인력거. 주로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 이용하게 된다.

- 타나 시외버스터미널(Gares Routiere) : 타나에서 시외로 가는 탁시브루스가 있는 가르루티에르.

          * Fasan'ny Karana : 남부 Antsirabe행 버스

          * Gare d'Ambodivona - Andravoahangy : 북부, Tamatave와 Mahajanga행 버스

           * Gare d'Ampasapito : 동부인 Moramanga 행 버스

- 도로사정 : 아주 나쁘다.

             북서부를 갔다가 북동부를 가려면 다시 수도 타나로 돌아와서 거기서 가야 하고

             남부는 안치라베(Antsirabe)에서 남동부나 남서부로 이동해야 한다. 때문에 이동 시간이 많이 소요 되는 나라다.

           * 남부 Morondava에서 Toliara 까지는 바로 갈 수도 있지만 비포장 도로로 트럭을 개조한

             까미옹브루스(Camion-Brousse)가 다닌다. 하지만 이용했던 한 여행자에 의하면 여행을 다닐만큼 다녀봤지만

             3일 걸린 이 길이 자기가 경험한 것 중 최악의 차편, 최악의 길이었다고 했다.

- 치안 : 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한 첫 날 안타나나리보 호텔에서 들은 첫 말이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것이었다.

            특히 시내 번화가에서 조심하되 아이들이 여럿이 달려들어 정신 없게 만들 때는 앞 가방과 소지품을 조심 해야 한다.

            주의를 듣고 시내로 나가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사진을 찍어야지 싶어 카메라를 꺼내자마자 무장경찰 세 명이 다가와

            카메라 조심하라 했다. 도착 첫 날 카메라 잃고 싶지 않아 도로 가방에 넣었었다.

            마하장가 근교에서 작은 마을을 찾아 걸어 가고 있을 때에 경찰이 여권을 요구하고 비자 번호와 여권 번호등을 적으며

            그 곳이 상황에 따라 아주 위험해 질 수 있는 지역이라는 말을 해줬을 때 정말 위험할 수도 있는 나라라는 것을 느꼈다.

            우리의 여행이 늘 그렇듯이 이동시 오전에 일찍 출발, 안전한 시간에 도착지에 도착해 호텔을 구했으며

            여행지를 다닐 때는 오전 부터 걸어다니며 돌아보고 저녁 시간엔 주로 호텔에 있었다.

            낮에도 조심하라는 수도 타나는 밤에 다닐 이유가 당연히 없었고,

            그 외의 다른 도시들도 밤 시간의 어두운 거리에는 다니는 사람도 없고 볼거리도 없다.

 

 

 

       1. 안타나나리보 // Antananarivo                                    2. 안치라베 // Antsirabe
                 

                


  3. 안드라이키바호수 // Lac Andraikiba                                4. 벨라자오 //Belazao
                  

               


5.미안드리바즈로 가는 길 // to Miandrivazo                         6. 무룬다브 // Morondava
                  

               


    7. 칭기로 가는 길 // Way to Tsingy                              8. 그랑칭기 //Grands Tsingy
                  

             

 

           9. 쁘띠칭기 //PetitsTsingy                                         10. 바오밥 //Baobab
                  

               


11.무룬다브에서 안치라베로//to Antsirabe                 12.피아나란추로 가는 길 //to Fianarantsoa                  

               


13.피아나란추(구시가) //Fianarantsoa(OldTown)   14.피아나란추(금요장)// Fianarantsoa(Friday market)                  

               


15.피아나란추 근교 //Fianarantsoa(near village)                 16. 암발라바오 //Ambalavao
                  

               


17.안자레저브까지 걷기 //Walk to AnjaReserve                   18. 안자레저브 // Anja Reserve
                  

               


  9. 마나카라행 기차 //Train to Manakara                            20. 마나카라 // Manakara
                  

               


        21. 마나카라 II // Manakara II                   22.마나카라에서 피아나란추로//Manakara to Fianarantsoa
                 

               


           23. 타마타브 //Tamatave                             24. 소아니에란 이분구 // Soanierana Ivongo
                  

                
 

25.타나에서 마하장가로 // to Mahajanga                            26. 마하장가 // Mahajanga
                  

               


27.마하장가(정유항구근처)//Mahajanga (NearPort)    28.마하장가(어촌)//Mahajanga(Fisherman's Vilage)
                  

               


       29. 씨르크루즈 // Cirque Rouge                                    30. 카체프 //Katsepy
                 

                


31.마하장가에서 타나로 가는 길//Way from Mahaja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