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2. 18:47

[칠레 여행] 이스터섬 – 라노라라쿠 // Chile Easter Island – Rano Raraku


라노라라쿠,

이 곳은 모아이가 만들어지던 화산으로

산 중턱에 돌을 파고 모아이를 제작하는 과정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스터섬에는 현재 887개의 모아이가 남아 있는데

모아이들은 12세기 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3.5미터에서 제일 큰 것은 10미터의 크기로 되어있다.





나무가 없어 푸른 초원의 이스터섬에

모아이 석상이 섬 전역에 세워진 것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과 학설이 있지만

이스터섬은 원래 나무가 아주 많았던 섬으로 이 모아이 석상들을 옮기기 위해

나무를 없애기 시작해 숲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학설이 가장 유력하다.





옮겨지지 못하고 방치 되었다가 오랜 세월을 거쳐 땅에 묻힌 모아이 석상들.

 




라노라라쿠는 이스터섬 모아이 유적지 중 제일 큰 곳으로 가장 많은 모아이가 있고

라타누이 국립공원 매표소 두 곳 중 한 곳이 이 곳에 있으며 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만들다 중단 된 모아이 석상.

돌을 캐어 석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돌산에 바로 모아이를 만들어 냈는데

현무암이라 만들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았을 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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