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0. 20:13

[페루 여행] 마추픽추 // Peru – Machu Picchu


미국의 탐험가이자 역사학자인 히람 빙엄에 의해 1911년 발견된 페루 잉카 문명의 고대 도시 마추 픽추.

해발 약 2000m 높이의 산 꼭대기에 세워진 도시라 공중의 누각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페루 최대의 관장지이다.

아구아스 깔리엔테스에서 마추픽추에 가는 법은 버스(편도 미화 9달러, 왕복 17달러)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지그재그로 놓인 버스길 한 가운데로 오르는 길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길이 돌계단이라 오르기 쉽지 않은 길이다.

아구아스 깔리엔테스테에스 마추픽추에 오르기 전날 미리 입장권(128)과 

내려올 때는 걸어 내려 오기로 하고 올라가는 버스표만 구입해 이른 새벽에 올라갔다.



마추 픽추에 도착하니 새벽 7시.

전날 밤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이른 아침의 마추픽추는 완전히 안개에 쌓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었다.

한참을 기다리니 안개가 서서히 거치기 시작하자 살짝 드러나는 마추픽추.





구름에 가려 사라졌다가 다시 살짝 보였다하는 것이 장관이라

도시가 보일 때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탄성이 들렸다.

























































와이나픽추까지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마추픽추.

면적은 약 13k㎡, 계단식 밭이 40단이 있고 3,000여개의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돌로 지어진 건물은 약 200개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다는 사라져 버린 페루의 잉카 도시.









































마추픽추의 건물은 물론 문이며 창문, 모두 사다리꼴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오랜시간 유적이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페루, 에콰도르 여행 이동경로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