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3. 19:30

[에콰도르 여행] 카하스 국립공원 // Ecuador – El Cajas National Park




       - 쿠엥카에서 카하스 국립공원 직접 가는 법 :

          시내버스(0,25달러)를 타고 Terminal Sur에서 카하스 국립공원으로 가는 버스(1.25달러, 1시간)를 타면 된다.

       * 시내버스를 탈 때 Terminal Sur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쿠엥카 시민들은 이 테르미날 수르를 잘 몰라

          Mercado Libre 또는 Feria Libre가는 버스를 물어보고 탄 다음 메르까도 리브레에서 내려 조금 걸어

          테르미날 수르로 가서 카하스 국립공원( Parque Nacional el Cajas)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 되돌아 올 때는 공원 입구에 있는 버스 정거장에서 쿠엥카로 가는 버스를 세워 타고 가면 되는데

          버스는 자주 오지 않고 그나마 오는 버스는 세워주지 않아 1시간 정도 추위 속에 기다리다가

          공원에서 나오는 개인차를 얻어 타고 돌아왔다.






버스를 탈 때 카하스 국립공원에 간다고 했더니 공원 입구에서 버스를 세워줬다.

입구에 있는 공원 안내소에 준비된 무료 트렉킹 지도에는

여러개의 코스와 각 코스마다 걸리는 시간이 자세히 나와있고

카자스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과 조류등의 정보도 자세하게 실려있다.

그 중 3시간에서 4시간 걸린다는 코스를 갔다 오기로 했다.

공원 안내소에서 조금 내려 오면 나오는 호수.

우리가 선택한 트렉킹은 처음에 이 커다란 호수 둘레를 따라 가다가 산 속으로 들어가는 코스로 길은 험하지 않다.





날씨는 전 날 비가 내리고 고도가 높아 조금 추웠다.





각 코스마다 색 으로 구분 된 안내판이 있어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공원엔 붉은 잎이 사방으로 퍼진 이 식물들이 많았는데 잎이 아주 뻣뻣한 것이 선인장의 한 종류 같았다.









우리가 선택한 트렉킹은 산 길을 따라 내려가 사진의 호수 끝까지 갔다 되돌아는 코스였다.





날은 잔뜩 흐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았고 대부분의 길은 전날 내린 큰 비로 너무 질어 발이 빠지고

벌레도 많아 그냥 멀리서 호수를 본 걸로 만족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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