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3. 17:36

[몰디브 여행] 몰디브로 떠난 배낭여행 // Maldives



        수많은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양의 몰디브.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이 해발 2m도 않되서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 언젠가는 사라질 거라는 나라.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이 많이 가던 곳이었다.

        스리랑카에서 650km 정도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어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걸리는 곳이라

        스리랑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까운 몰디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몰디브에서 가장 큰 섬인 말레가 6km도 않되는 아주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고

        대부분의 섬들은 리조트 시설이 들어선 휴양지로 개발된 곳이다.

        또 내가 가고 싶다고 이섬 저섬 다니기도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언젠가 사라져 가보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나라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휴양지와 해양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는 우리는 몰디브를 제외시키고

        스리랑카만 목적지로 잡고 여행 날짜를 잡았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는 곳이었다.

        그렇게 스리랑카 여행을 하던 중 아누라다푸라와 하푸탈레에서

        계획보다 일정이 짧아져 3일간의 여유가 생겼다.

        스리랑카 내의 다른 곳을 가기에는 시간이 짧아 남은 여행지의 일정을 늘려야만 했는데

        그럴바에는 스리랑카에서 가까워 가지 않으면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았던 몰디브로 잡았다.

        갈레와 탕갈레에서 하루씩 줄여 5일간의 몰디브를 결정해 바로 항공권과 호텔을 알아봤다.

        11월 중순의 몰디브는 우기라 그런지 항공편과 호텔 모두 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다.

        그렇게 몇일만에 준비해서 몰디브로 떠났다.

    

      

      - 항공 : 스리랑칸에어 이용.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말레까지의 항공료는 스리랑칸에어가 가장 쌌다.

        콜롬보에서 말레 왕복, 1인당 22,592 스리랑카 루피. (129유로 정도)

      * 인터넷 결재라 유로로 계산하면 스리랑칸에어의 환율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불리 할것 같아 루피로 결재.

        거래 은행의 결재 당일 환율을 적용해 요금을 내긴 했지만 은행에 수수료는 조금 냈다.

        www.srilankan.com


     - 호텔 : 마푸시(Maafushi)섬의 Arena Lodge Maldives 이용.

        욕실구비 더블룸에 조식포함해 4박에 세금포함해 205유로.

        (유로로 결재 해도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다.)

      * 아고다와 부킹닷컴으로 검색, 사이트마다 호텔비가 약간씩 다르기도 한데

        우리가 찾은 마푸시의 호텔이 아고다에서만 할인가가 나와 아고다에서 예약.        

        www.agoda.com

        www.booking.com


     - 환전 : 공항 입국장 안에 환전소가 하나 있고 입국장을 나오면 ATM이 설치되 있다.

         공항 안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한 돈만 나중에 재환전이 가능하다.

         미화 달러도 사용 가능 한 곳이지만 우리는 달러가 없어 공항내 ATM에서 루피아를 인출했다.

      * 말레 시내에서도 상점에서 환전 푯말을 보긴 했지만 이용하지 않아서 환율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스리랑카를 떠나고 창 밖으로 보이는 것이라고는 인도양과 하늘에 떠있는 구름뿐이었다.





몰디브가 가까워지자 자그마한 섬들과

물에 잠긴 섬인지 암초인지 바다 밑으로 살짝 잠긴 곳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몰디브의 경치를 하늘에서 보고 싶어 해가 뜬 이 후로 비행시간을 잡았었다.





1,200개가 조금 안 되는 섬들 중 단 202개의 섬만 사람이 살고 있다는 몰디브.

섬은 대부분 리조트로 개발 되어 하늘에서도 리조트만 보이는 것 같았다.

섬 주변은 바닥이 보일 정도로 해수면이 아주 낮다.













공항과 말디브를 연결해 주는 배.

공항을 나오면 말레로 가는 선착장이 바로 앞.

배삯은 미화 달러나 몰디브 루피아로 낼 수 있는데 미화로는 2달러,

루피아는 20루피아( 1.5달러), 루피아로 내는 것이 조금 더 이익이다.





말레와 공항으로 오가는 배는 기다릴 필요도 없이 자주 다니고

거리도 가까워 단 몇 분이면 말레에 도착한다.





몰디브에서 다시 스리랑카로 돌아가는 날.

공항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부치고 다시 말레로 가서 말레를 더 돌아 보려고 오후 비행기를 예약했데

몰디브 공항은 체크인 하는 곳이 검색대를 지나서 있어 체크인 하고 다시 나올 수도 없고

짐이 있어 짐을 지고 말레를 돌아다닐 수도 없어

할 수 없이  공항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도 해결하고

공항 주변만 돌아 다녔다.

도착과 출국 하는 날은 날이 너무 좋았기 때문인지

공항섬에서 본 바다가 내가 본 몰디브의 바다 중 색이 가장 예뻤다.





















이륙하고 본 몰디브의 말레.

출국신고를 하고 잠시 기다리고 하는 동안 날이 다시 흐려졌는지

도시는 회색빛을 띠고 있었다.





* 스리랑카(Sri Lanka) & 몰디브(Maldives) 배낭여행 이동경로와 여행정보 보기 -> http://aller.tistory.com/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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