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배낭여행] 르 케프 Le Kef

튀니지에서 가장 높은 도시 르 케프(780m).

테베숙에서 5시 차를 타니 6시 도착, 땅꺼미는 벌써 지고 사방이 어둡다.
같은 버스에 탄 다른 배낭여행객이 어느 호텔에 묵을건지를 물어와서 보니 같은 호텔.
같이 호텔을 찾아가는데 동네 사람들이 먼저 베누스 호텔에 가는 거냐며 길을 묻곤 가르쳐준다.
우리를 보고 불어를 못하는지 그냥 베누스, 베누스 하면서 자기를 쫒아오라는 몸짓을 하며 앞장서던 아주머니.
이른 아침 성에 올라가려고 길을 묻자 웃으면 들고 있던 차 한잔을 먼저 내밀던 사람.
그렇게 친절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 교통 : 타베숙에서 르 케프행 버스로 (3.500디나르, 1시간)


Le Kef, la plus haute ville de Tunisie(780m) et les gens qui vivent la sont tres polis et amicaux.
* y aller : de Tebersouk a Le Kef  en bus (3.500D/1h)

Le Kef, the highest town(780m) in Tunisia and people who live there are polite and friendly.
* get there : from Tebersouk to Le Kef by bus (3.500D/1h)

이 곳에도 로만 유적지는 있지만 그 흔적만 남아있다.

오전에 성에 오르니 문이 닫혔다. 성은 저녁에만 개방이 된다한다.

르 케프 버스터미널.
튀니지는 보통 버스터미널에 버스 회사별로 매표소가 있는데 르 케프에서 타바카로 가는 버스는
매표소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물어 버스시간과 정차하는 곳을 확인 해야 한다.

* 호텔 : 호텔 레지던스 베누스 Hotel-Residence Venus
현지인들에 의하면 그 동네서 가장 좋은 호텔/ 더블룸, 욕실포함, 아침포함, 30디나르
겨울에도 단체 관광객이 이용하기 때문에 Full일때가 있다.


* 환전 : 우체국에서만 가능. 환율은 조금 낮지만 그리 큰 차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