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9. 21:09

[독일 자동차여행] 노이슈반스타인 Neuschwanstein



독일 남부에 위치한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19세기 말에 바바리아의 왕 루드비히 2세에의 세워진 성이다.

Le Chateau de Neuschwanstein,
au sud de l'Allemagne, a ete construit a la fin du 19eme siecle par le roi Louis ll de Baviere.
Neuschwanstein castle, in the south of Germany, was built at the end of 19th century by king Ludwig II of Bavaria.



노이슈반스타인Neuschwanstein을 보러가려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퓨센 Fussen으로 넘어가니 제법 굵은 비가 내리더니 다행히도 성근처에 도착하니 잔뜩 흐리긴 해도 비는 그쳤다.




인포메이션 센타에 들려 얻은 정보대로 입장권을 아래 주차장 근처에 있는 매표소에서 구입하고( 9 유로)
비가 다시 내리기전에 올라 가려고 버스를 탔다(편도1,8 유로).
버스로 가는 길은 잠깐이었건만 가는 도중 날이 거짓말처럼 갰다.




성을 둘러보고 걸어 내려와 주차장 앞, 이 근처에 매표소와 성으로 가는 버스 정거장이 있다.
윗 사진과 비슷한 곳에서 찍었음에도 날씨에 따라 많이 달라 보인다.




버스에서 내려 성으로 바로 가지 않고 다리쪽으로 먼저.
다리위에선 다리가 후들후들..(사진은 성안에서)




이 다리위에서 보는 노이슈반스테인 성은..




와!!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성내로 들어가기 위해.










성안을 둘러 볼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아래 매표소에서 안내하는 가이드의 언어를 선택하고 표를 구입하면 입장 시간과 번호가 나와있는 입장권준다.
그러면 성 입구 전광판에 나오는 안내에 따라 번호에 맞추어 입장을 하면 작은 구룹이 되어
여럿이 함께 가이드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는 것이다.
내가 갔을 때가 한층이 공사라고 두층만 개방을 했는데 가이드가 설명 후 아주 잠깐씩 둘러 보는 시간을 줬음에도
다 둘러 본 뒤 기념품점 앞에서 잘가라고 인사하기 까지의 시간은 겨우 이십분이 지난 시간.
설명은?  솔직히 기억나는건 가이드가 설명했던 몇년에 누가 이방의 무엇을 어떻게 했다는 것이 아닌,
성내의 모든것은 진품이라 사진을 절대로 찍어서는 안된다는 여러번의 가이드의 경고뿐!
그렇게 작은 그룹이 되어 가이드를 따라 다니다 보니 금새 끝났으니 잘가란다.

당연히 다시 돌아가서 천천히 둘러볼수도 없는 상황!
그냥 나가자니 아쉬워 카페에 들려 카푸치노 한잔을 마셨다.
이곳은 진품이 아닌지 사진에 대한 아무 말이 없어 사진 한장을..
성내는 전부 이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조금은 비슷.




성은 비싼 입장료를 내고 뛰다싶이 다니면서 내부를 둘러 보는 것보다는 밖에서 보는 모습이 훨씬 빼어나다.







성 안에서 보는 경치.
성 안에서 유리창 너머로 밖을 찍는건 허락 한단다.







가운데 오른쪽에 보이는 교회 옆으로 나있는 길이 로맨틱 가도.




그 길을 따라 가며.
윗 사진의 교회옆을 지나쳐 가며 보는 노이슈반스타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