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6. 21:02

[모리타니 여행] 국경에서 누악쇼트로 가는 길 // Mauritania – Way to Nouakchott


이른 아침 누악쇼트로 출발하며 본 사막의 일출.





모로코와의 국경과 모리타니아 수도인 누악쇼트 사이에 놓여진 도로는

430km2005년 완공된 것으로 도로 상태는 아주 양호.

La route goudronnee de 430km entre la frontiere et Nouakchott a ete terminee en 2005.
The 430km sealed road between the border and
Nouakchott was completed in 2005.





서아프리카 여행을 하면서 이 도로를 두번 이용했다.

갈 때는 바람이 아주 세게 부는 날이었고 돌아 올 때는 바람 한 점 없었는데

같은 길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사하라 사막의 가장 아름 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길.

La route vers Nouakchott traverse le desert du Sahara avec des paysages de dunes fantastiques.
The drive to Nouakchott crosses Sahara desert with some fantastic views of the dunes.





인가도 인적도 없는 사막에 자주 볼 수 있었던 단봉낙타(등에 혹이 하나인 낙타).

Dromadaire dans le desert. // Dromedary in the desert.

























































심한 바람에 모래사막 안에 갖힌 느낌이 들기도 했다.





서아프리카를 자동차로 여행 하게 되면 수많은 검문소를 통과하게 되는데

특히 모로코와의 국경에서 누악쇼트까지의 이 길에 검문소가 제일 많았다.

사진의 정지 표시가 있으면 검문소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무조건 세우고 그들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야 한다.

Il y a beaucoup de controles de police sur cette route et
c’est une bonne idee de preparer une vingtaine de fiches de police avant de partir.
There are number of checkpoints on this road
and it’s a good idea to prepare about twenty police forms before start.





위의 정지 표지판에서 찍은 검문소.

차를 세우고 기다리다가 오라는 수신호를 보내주면 서행으로 운전해 그들 앞에 세워야 한다.













모래폭풍으로 인해 한 치 앞도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던 날.

검문소와 모래폭풍등으로 속도를 낼 수가 없어 누악쇼트 까지 가는 시간이 꽤 걸렸다.

Des tempetes de sable frequentes reduisent fortement la visibilite.
Frequent sandstorms reduce visibility dramatic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