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4 20:17

[호주 자동차 여행] 호주 아웃백 Outback Australia

       

           호주대륙의 황무지 아웃백.
           우리는 아들레이드에서 쿠버페디를 거쳐 울룰루로 간 뒤 거기서 텐난트 크릭을 지나  타운스빌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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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와 시간은 구글 참고.



        아웃백시 알아둬야 할 것..

          아웃백은 호주 한 가운데에 있는 울룰루를 보기 위해 들어가게 되는데
막상 울룰루에는 사람도, 숙소도,
          물도, 주유소도, 슈퍼도 있어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43도가 넘나드는 땡볓속에서 그 곳으로 가고 오는데만 몇일씩 걸리는 길은
중간 도착지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
이런 지리적 환경때문에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하는거라고 인포메이션 센타의 직원은 여러번 강조를 했었다.

     1. 포트 오거스타쪽으로 들어갈시 먼저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려 지도와 정보를 구한다.
          가장 정확한 지도와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 아웃백으로 들어가기전 사고에 대비해 먹거리와 충분한 물을 확보 한다.

          호주는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된다고 하는데 이 경우에도 사막으로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물을 확보해야 한다. 우리는 여행내내 생수를 사먹었는데 평소엔 1.5리터 짜리 6개씩 있는
물을 사먹다가
          사막으로 들어가기 전 콜스에서 나오는 5리터짜리 물 5개와
다른 회사에서 나온 10리터짜리 한개,
          총 35리터를 더 구입했다.

       * 울룰루에도 슈퍼가 있어 필요한 먹거리를 쉽게 구할 수 있다.

          그곳에 슈퍼가 있는줄도 모르고 사막으로 들어가기 전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캔 종류를
준비해
          갔지만 그 곳에서 신선한 고기와 샐러드, 샐러드 소스, 시원한 음료등을 사서
직접 스테이크를 해 먹었다.
         (가격은 타지역과 별차이 없었다.)
 

   3. 혹시 길 위에서 차에 고장이나 사고가 생겨 차를 움직이지 못할 경우 절대로 차 곁을
떠나지 말 것.
          절대로 구조요청을 위해 사람이 움직여서는 안되고(이 경우가 더 위험하고 이래서 사람들이 죽기도 한단다)
          그 자리, 차 근처에 있
으면서 지나가는 차를 기다리는 것이 최상의 방법.
     4.포트 오거스타, 쿠버 페디, 울룰루로 들어가는 길목, 울룰루, 텐난트 크릭에선 반듯이
       차에 기름을 가득 채울것.

         물론 비싸지만 중간에 마을은 물론 주유소가 하나도 없다. 아무 것도 없다.볼거리도 없다.
         그냥 길뿐이다.

           




포트 오거스타를 출발 후 한참을 달리니 사막 한가운데 소금호수가..
현재 온도 43도. 사진을 찍으려 차에서 내리니 더위에 숨이 컥 막히더라.
Desert de sel sur la route de Tennant Creek. / Salt desert on the way to
Tennant C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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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호수 사진 찍은 곳에 있던 벤치.
아웃백에는 이렇게 의자와 테이블을 곳곳에 설치해 둔 곳이 많지만 이렇게 태양아래
노출된 곳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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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웃백..
이런 길을 몇날 몇일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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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버 페디 Coober Pedy..
호주 광산이 많은 곳으로 아웃백에 들어갔다 나오게 되면 원하던 원하지 않던간에
꼭 하루를 머무르게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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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간 계속 직진을 하다가 갑자기 울룰루로 가려면 90도로 꺽어지는 곳이 나오는데 그 곳에 주유소가 있다.
주유소만 있다.
울룰루로 들어가고 나올때 반듯이 이 곳에서 차에 기름을 꽉 채워야 한다.
Croisement vers Uluru / Crossroad to Ul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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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도 하고 화장실도 들리고 찬 음료도 사기 위해서라도 차에서 내리게 되면
다들 재주껏 그늘에 차를 세워 둔다.

하지만 잠깐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차에 탈때 느껴지던 차안에 가득찼던 그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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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 Uluru..
이 것을 보려고 몇날 몇일을 길 위에서, 차 안에서 고생하게 되는 거다.




올가 Ol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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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를 보고 간 앨리스 스프링스 Alice Springs에서..
사실 호주 전역에서 야생 캉가루를 볼 수 있다지만 우린 앨리스 스프링스 캐러반 팍에서만
이 야생 캥거루를 봤다.
아니, 저녁 땅거미가 질 때쯤 휴겐던 근처를 달릴때 차 앞을 획
  지나가는 캥거루 두마리를 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곳에는 캉가루 떼가 살고 있었다.
황무지와 캉가루.그래서인지 이 곳에서 본 캥거루가 참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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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스프링스에서 텐난트 트릭으로 가는 길에서..
아웃백에서 가장 많이 본 차는 바로 트럭이 아닌 가 싶을 정도로 트럭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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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난트 크릭 근처에 있던 데빌 마블에서 Devil Marble..
호주는 운전대가 우리와 반대.

이 이유로 포드 팰콘 오토를 빌렸는데 아웃백 황무지의 직진 도로를 시속 130km로 장시간 달릴때
자동으로 해놓으면 다리가 자유로워지는 이 차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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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막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사막이 아닌 강수량이 어느 정도 있어 어느 정도의 나무와 풀이 자라는 곳.
Route dans l'outback vers Townsville. / Way in outback to
Towns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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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난트 크릭에서 마운틴 이사로 가는 길에서 본 흰개미 집.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 큰 건 3미터정도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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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야만 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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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겐던으로 가는 길에서 큰 비를 만났다..
공룡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휴겐던.

울룰루에서도 터지던 핸드폰이 이 작은 도시 휴겐던에서는 안 터지더라.

할 수 없이 공중전화를 찾아 나섰는데 거리는 물론 공중전화 박스도 어두어 핸드폰 빛을
이용해 전화를 걸었던 곳.
그 곳에서 하루밤 잔 뒤 아침일찍 박물관에 가니 박물관은

아침 느지막하게 연다고 써있어 결국 공룡의 흔적은 보지도 못하고 타운스빌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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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빌 근처에서..
12월 31일 이른 아침 아들레이드 출발, 1월 6일 낮 타운스빌 도착,

7일간의 아웃백은 이로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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