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여행] 미안드리바즈로 가는 길 // Madagascar – Way to Miandrivazo

   안치라베에서 칭기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안치라베에서 6일간의 투어로 가거나

   무룬다브(Morondava)로 가서 거기서 차를 3일간 대절해 직접 가는 방법이 있다.

   안치라베에서 시작 하는 칭기 투어는 먼저 미안드리바즈로 가서 하룻밤을 자고 배를 타고 Tsiribihina강을

   타라 가며 시작한다.

   우리는 칭기로 직접 가기로 결정하고는 무룬다브까지는 주행시간도 긴데다 탁시브루스는 야간차뿐이 없지만

   중간 지점인 미안드리바즈는 오전에 출발하는 차가 있어 먼저 미안드리바즈 갔다.

  

   * 마다가스카르 발음 : 마지막에 쓰인 모음 중 악상이 없는 것은 발음되지 않고 알파벳 O는 "우"로 발음한다.

안치라베에서 미안드리바즈로 가는 길에 본 풍경들.

Miandrivazo est le point de depart pour les excursions sur la riviere Tsiribihina.
Il faut environ 5 heures pour aller de Antsirabe a Miandrivazo en taxi-brousse (220 km).
Miandrivazo is the starting point for trips along Tsiribihina river.
Taxi-brousse take about 5 hours to go to Miandrivazo from Antsirabe (220 km).

안치라베에서 미안드리바즈까지는 220 km.

탁시브루스(15000아리아리)를 타면 보통 5시간정도 걸리는데

우리가 탄 차의 기사가 여자 였는데 중간중간 세워 장을 보는 덕에 6시간이나 걸렸다.

기사가 고기집 앞에 세우더니 소세지를 산다.

자기 볼일을 다 본 기사는 원하는 손님한테도 돈을 받아 대신 사다 주기도 했다.

어느 마을 장에 도착하니 이번엔 기사가 내려 장을 보는 바람에 차안에서 잠시 장구경을 해야만 했다.

이렇게 여러번 세워 시간을 지체해 미안드리바즈에는 해지기 바로 전에 도착했다.

다시 차를 타고 가며 본 마다가스카르 풍경.

 

  

Hotel Baobab

욕실 구비 더블룸이 35000 아리아리.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습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더위에 자기 힘들었던 곳.

호텔 내 식당에서 먹었던 저녁.
그리 늦은 저녁 시간이 아니었는데 유일하게 먹을 수 있었던 음식.
스파게티 6000 아리아, 맥주 3500 아리아.

* 마다가스카르 배낭여행 정보와 이동경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