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3. 19:05

[스리랑카 여행] 네곰보 // Sri Lanka – Negombo



     스리랑카 배낭여행에서 수도인 콜롬보보다 공항이 훨씬 가까워 공항으로 오가는데 편한 네곰보를 세번이나 갔었다.

     처음엔 스리랑카에 도착해 북쪽으로 시작하는 여행이라 공항에서 가까운 네곰보로 바로 갔었고,

     두번째는 스리랑카에서 몰디브로 가기 위해서 역시 공항과 가까운 네곰보로 숙소를 정했으며

     마지막으로는 몰디브에서 스리랑카로 돌아와서도 네곰보에 숙소를 정하고 버스를 타고 콜롬보에 다녀왔다.


공항근처의 버스터미널.


     - 공항에서 네곰보 가는 법 :

        공항에서 버스 터미널까지 2km, 걷거나 툭툭을 이용해야 하는데 도보 25분이라 우리는 주로 걸어다녔다.

     * 공항 버스터미널에서 네곰보행 버스 (25루피, 30분)

     * 네곰보 터미널에서 호텔이 있는 바닷가로 가는 법 : 

       905번을 버스를 타면 되는데 요금은 25루피를 요구할 때도, 17루피 달라고 할 때도 있었다.

    - 네곰보에서 공항까지 툭툭이용하기 :

       몰디브행 비행기가 버스가 없는 새벽 시간이라 거리의 한 툭툭기사와 떠나기 전날 700루피에 예약하고 갔다.

       보통 공항까지 30분 걸리는데 새벽이라 20분 소요.

    - 네곰보에서 콜롬보 가는 법 : 네곰보 버스터미널에서 일반버스( 55루피, 3시간)를 타거나

       요금은 조금 비싸지만 고속도로를 타기 때문에 빠른 에어컨버스를 타면 된다. (150루피, 1시간)

    

    - 네곰보에서 이용한 호텔 :

       본의 아니게 갈 때마다 다른 호텔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1박에 800루피를 부르는 호텔부터 미화 70달러까지,

       호텔도 많고 가격도 많이 다르다.

  

    1. Shanith Guest House  

      스리랑카에서 도착해서 처음 했던 호텔로 조식포함 욕실구비 에어컨사용 더블룸이 3000루피,

      두번째 갔을때 다시갔더니 4000루피 이하로는 안된다고해서 다른 호텔을 이용.

      

      2. Angel Inn

       욕실구비 더블룸 팬사용이 2250루피, 깨끗하고 조용한 호텔이었지만 밤에 잘때 더웠다.

     

     3. Jeero’s Hotel  욕실구비, 에어컨사용 더블룸이 3500루피.

          네곰보에서 이용한 호텔 중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곳.

    

    - 네곰보의 식당 :

       네곰보 호텔 근처는 외국 관광객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저렴한 식당이 없다.

       그 중 좀 쌌던 한 식당에서 먹었던 저녁.

       게커리 400루피, 치킨커리 300, 맥주 250루피에 택스 10프로 포함, 모두해서 1045루피.

       게커리는 커다란 게가 한마리 다 나왔는데 치킨커리는 자그마한 뒷다리가 한조각 달랑 나왔다.

     * 버스터미널 근처의 식당들은 현지인을 상대로 하는 식당이라 가격이 싸서 140루피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






네곰보에서 가장 번화한 버스터미널 근처.









호텔이 많은 바닷가 근처.





네곰보 바닷가.





바다를 즐기는 스리랑카 사람들을 보고 있다가 시간 가는 줄도 몰랐던 곳.






























튀긴 감자나 견과류, 과자등을 파는 수레.


















* 스리랑카(Sri Lanka) & 몰디브(Maldives) 배낭여행 이동경로와 여행정보 보기 -> http://aller.tistory.com/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