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여행] 아누라다푸라 // Sri Lanka – Anuradhapura
- 네곰보에서 아누라다푸라 가는 법 : 버스로 이동, 290루피 아누라다푸라로 가는 버스는 네곰보 바닷가쪽
도로가 아닌 주택가를 지나면 나오는 대로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콜롬보에서 오는 버스를 잡아 타야한다.
- 아누라다푸라에서 이용한 호텔 : Milano Tourist Rest
에어컨 더블룸 3,500루피. 아주 깨끗하고 아주 친전한 호텔. http://www.milanotouristrest.com/ * 아누라다푸라에 단점은 호텔과 호텔 사이의 간격이 멀다는 것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 더블룸에 1,000루피도 안되는 호텔도 있었는데 시설은 그만큼 열악했다. - 아누라다푸라 입장료 : 3,250루피, 또는 미화 25달러. - 툭툭대여료 : 유적지까지 가는 버스가 없어 툭툭을 대여해야 한다. 호텔에 물어보면 하루 4,5시간 대여비가 2,000루피, 거리에서 직접 툭툭기사를 알아보면 1,200루피면 된다. * 보리수 나무가 있는 곳까지는 툭툭요금은 200루피. * 시내로 돌아 올때는 사원 근처에서 지나가는 차가 서더니 우리를 시내 까지 데려다 줬다.
- 아누라다푸라에서 가 볼만한 식당 : 밀라노호텔에서 나와 왼쪽으로 꺽어져 대로 까지 가면 오른쪽 모퉁이에 식당이 있다. 에그로티 40루피, 거기에 에그호퍼와 치킨 볶음밥과 과일주스 2잔, 다 합해서 310루피가 나왔다. 아누라다푸라에서 이용한 식당 중 가장 맛있고 가격도 쌌던 식당이었다. - 시내의 한 식당에서 먹은 음식, 탈리 150루피, 닭과 밥 300루피, 망고주스 100루피. 4가지 반찬과 함께 나온 것은 음식이 전부 맛있었는데 밥 가운데 작은 닭다리가 들어 있던 음식은 닭이 신선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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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라다푸라 번화가.
기원전 5세기부터 천년간 스리랑카의 수도였던 아누라다푸라.
유적지를 보러오는 관광객이 많은 도시지만 번화한 신도시에는 볼만한 것이 었다.
1982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분화유산으로 지정한 스리랑카의 아누라다푸라.
유적지 중 입장권 없이 들어가 볼 수 있는 사원을 먼저 돌아 보기로 하고
호텔 앞에서 툭툭(200루피)을 타고 보리수(Sacred tree)로 갔다.
사원 안에는 인도 부다가야에서 가져 온 보리수가 있어 스리랑카의 불자들이 신성시 하는 사원이기도 하다.
스리랑카의 모든 사원은 사원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 한다.
보리수 밑에서 명상하고 있는 불자.
한 불자가 물동이를 이고 보리수를 돌고 있다.
당시 화려한 불교 문화를 볼 수 있는 계단 장식.
보리수가 있는 사원 바로 옆에 있는 루완웰리세야(Ruvanvelisaya)탑으로 가면서.
하얀 탑이 높아 멀리서도 보인다.
유적지 곳곳에는 고대도시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유적지의 원숭이.
크고 사나워 보이는 원숭이들이 많았다.
Ruvanvelisaya 불탑.
이수루무니야사원으로 가며 본 유적.
인공호수를 만들고 바위 안에 세운 이수루무니야(Isurumuniya)사원.
바위에 세겨진 조각이 스리랑카 불교미술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 사원은 200루피의 입장료를 따로 내야 한다.
아누라다푸라의 사원들을 들어가려면 입구에서 부터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 하는데
사질이 굵은데다 간혹 작은 돌도 섞여있어 걷기 쉽지 않을 때가 있다.
그나마 오전엔 다닐만한데 오후엔 뜨거운 햇살에 달궈진 모래와 작은 돌들로 인해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너무 아프고 편편한 돌들도 달궈져 화상을 입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맨발로 다니는 것이 고통 스러웠다.
사원을 맨발로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고
보리수를 중심으로 몇 군데 돌아본 아누라다푸라 유적지는 생각 보다 큰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아
이 사원을 끝으로 하고 나머지 사원은 포기 했다.
* 스리랑카(Sri Lanka) & 몰디브(Maldives) 배낭여행 이동경로와 여행정보 보기 -> http://aller.tistory.com/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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