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1. 19:07

[스리랑카 여행] 탕갈레 // Sri Lanka – Tangalle


    

          - 하푸탈레에서 탕갈레 가는법 : 직행이 없어 먼저 웰리와나로 가서 거기서 탕갈레로 가야 한다.

            하푸탈레에서 버스로 웰리와나(Welliwana)로 가는 버스 요금 93루피,

            웰리와나에서 탕갈레행 버스를 타고 이동. 버스요금 163루피. 2시간 정도

          * 하푸탈레에서 웰리와나까지는 그리 먼거리는 아니지만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 산 밑으로 가야 했다.

            하푸탈레에서 웰리와나로 가는 버스를 타자마자 조금 가더니 기사가 아침식사를 한다며 버스를 세웠다.

            30분 정도 지나자 다시 출발, 조금 가다 이번엔 버스가 고장나 기다려야만했다.

            기사가 한참을 이리저리 해봐도 시동이 안걸리자 우리를 보더니 지나가던 툭툭을 세워 요금은 안내도 된다며

            태워줘 거기서 웰리와나 버스터미널까지 툭툭을 타고 갔다.


          - 탕갈레에서 이용한 숙소 : Coppenrath Hotel 팬사용, 욕실구비 더불룸에 2000루피,

            비수기라 대부분의 호텔에 손님이 없었는데 덕분에 비싼 호텔을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다.




객실에서 본 풍경.          


            탕갈레에는 휴양지 답게 호텔이 아주 많았고 시설차이도 많이 났고 가격차도 많이 났다.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바닷가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호텔이 아주 많아 여러 군데 들어가 가격과 객실을

            보고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어 묵었던 곳.

            지은지 얼마 안되는 건물로 객실도 깨끗하고 넓었으며 주인도 친절했다.

           11월이라 팬으로도 충분했고 객실 넓은 창에서 보이는 바다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단점이라면 침실과 욕실이 따로 구분이 안되어 있다는 점.





탕갈레 버스터미널.

이 터미널 주변이 탕갈레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주변에 시장과 상점들이 있다.





탕갈레 시내.

탕갈레 또는 탕골이라고 부르는 스리랑카 남부 해안도시.

스리랑카 사람들도 탕갈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탕골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버스터미널에서 호텔들이 자리한 바닷가로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 자리한 식당.

여러가지 닭고기 요리가 있는데 깨끗해 보이고 맛도 좋아 여러번 갔던 곳.





위의 식당에서 먹은 음식.

닭고기를 선택하면 밥과 여러가지 반찬과 함께 나오는데 가격은 250루피.

탕갈레에서 알려진 식당인지 스리랑카 사람들이 많았다.





탕갈레(탕골)의 조용한 바닷가.

















바다에 쳐 놓은 그물을 끌어 올리는 사람들.

















파도에 쓸려 쉽게 끌려 오지 않던 그물.





제법 많은 물고기가 잡혀 있었다.

















그물에 빠져 나온 생선들은 도와주던 사람들의 몫.

그물을 올려 주고 원하는 사람들은 빠져나온 물고기를 가져가도 되는지 그 중 몇사람들은 부지런히 담고 있었다 .

















그물을 바로 정리하는 어부들.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자리에서 바로 잡아올린 생선을 판매한다고 한다.

* 스리랑카(Sri Lanka) & 몰디브(Maldives) 배낭여행 이동경로와 여행정보 보기 -> http://aller.tistory.com/957